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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사일로, 해양수산 창업 콘테스트 사업화 최우수상 영예… “물류 플랫폼 통한 업무효율 개선”




물류 플랫폼 전문 기업 코코넛사일로㈜가 ‘2022 해양수산 창업 콘테스트’에서 사업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 창업 콘테스트는 해양수산부 주최,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주관 하에 해양수산 분야에서 유망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하는 행사다. 이는 사업화 부문, 아이디어 부문(일반부/학생부)로 구분해 예선부터 창업 캠프와 본선, 멘토링을 거쳐 최종 결선을 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이 가운데 코코넛사일로는 ‘알고리즘 기술을 적용한 물류 플랫폼’을 출품하여 사업화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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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사일로에서 이번에 선보인 플랫폼은 모바일 앱과 웹 기반으로 베트남을 비롯한 ASEAN 시장 내 국내 화물 운송을 원하는 화주와 차주를 매칭시키는 화물 운송 중개 플랫폼이다. 해운 물류에서부터 예약, 화물 적재, 운행, 화물 하차, 차고지 정차 등 전 과정 벨류 체인에서 비대면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어 편리하고 용이하며 공차율 최소화를 통해 비용 절감도 가능하다.

또한 신규 수익 모델을 플랫폼에 도입해 사용자 수익성을 확보하고, 관련 산업 인프라를 확보해 ASEAN 통합 물류 플랫폼 운영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화물 운송 효율화 알고리즘 개발과 적용을 통해 서비스 고도화와 수익성 증대가 기대되며, 기존 운송 중개 프로세스 중 불필요한 구조를 개선하여 업무 효율도 개선할 수 있다. 화물 운송 서비스 제공 범위를 해안으로 확장시켜, 항만에서부터 인접 국가 간의 물류 가속화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코넛사일로 관계자는 “이번에 자사에서 선보인 물류 플랫폼은 물류의 효율화와 수익성 증대로 인한 해양 운송이 필요한 관련 산업들의 성장 속도를 가속화하며 물류 이슈를 해결하고, 수출입 활성화 효과와 종사자들의 수익 증대를 기대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서비스 보완에 나서며 다양한 수익 모델을 접목시켜 물류 관계자들이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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