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가 25일(현지 시간) 미국 뉴저지주 엥글우드클리프에 위치한 북미 법인 신사옥에서 ‘LG 과학관’을 열었다.
북미 신사옥 내 440㎡ 규모로 조성된 LG 과학관은 인공지능(AI) 로봇, 대화형 디지털 사이니지, 전기차 구동 시뮬레이터 등을 전시했다. 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 등 여러 분야에 관심을 가진 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는 “기획 단계부터 글로벌 교육 전문 업체인 디스커버리에듀케이션과 손잡고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학생들이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과학관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윤태봉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과 빌 패스크렐(민주·뉴저지) 연방 하원의원, 고든 존슨 뉴저지주 상원의원, 마리오 크랜작 엥글우드클리프 시장 등이 참석했다. 윤 부사장은 “LG 과학관은 미래 세대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기술과 혁신이 어떻게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며 환경보호에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를 배울 수 있는 공간”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