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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G생활건강 52주 신저가…中 수요 부진 직격타

사진=LG생활건강사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051900)이 올해 3분기 부진한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면서 장 초반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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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9시 48분 기준 LG생활건강은 전일 대비 3.14% 내린 52만50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의 3분기 매출액은 1조8983억 원, 영업이익은 2336억 원으로 추정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57%, 31.74% 하락한 수준이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에 대해 "화장품 부문의 대중국 수요 부진이 주요한 가운데, 생활용품·음료 부문의 원부자재 부담 가중으로 낮아진 이익 추정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00만 원에서 81만 원으로 내려잡았다.


성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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