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퀴즈' 김태호 PD가 '무한도전' 종영 결정 당시를 떠올렸다.
30일 방송되는 EBS 교양프로그램 '장학퀴즈-드림서클'에서는 김태호 PD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사전 녹화에서 김 PD는 13년 동안 동고동락한 MBC '무한도전'을 종영하게 된 때를 떠올리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그는 "프로그램 종영 결정이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 PD는 22년 방송 경험을 토대로 10대들의 꿈을 위한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도전의 아이콘'으로 불리며 제작하는 프로그램마다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그는 현실에 안주하고 싶을 때 떠올리는 사람이 있다고 귀띔했다.
이후 김 PD는 세상을 바꾸고 변화를 이끈 인물을 소개하는 인물 퀴즈 '후 엠 아이(Who am I)?' 코너에서 퀴즈를 내며 10대들과 소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