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053800)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546억원, 영업이익 74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 28% 증가한 수치다.
별도 기준으로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7% 증가한 529억원, 영업이익은 29% 오른 82억원을 기록했다.
사측에 따르면 엔드포인트(EP) 보안 SW와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인 ‘안랩 클라우드’가 3분기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안랩 관계자는 “이외에도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순조롭게 성장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