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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커, 바이오 기반 친환경 케이블 출시

사진 설명. ANKER 친환경 케이블 제품사진 설명. ANKER 친환경 케이블 제품



글로벌 스마트 기기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 ANKER(이하 앤커)가 환경 친화적인 재료를 사용하여 제조된 앤커 친환경 케이블을 국내 정식 출시했다.

이번에 공개된 앤커 친환경 케이블은 ‘앤커 에코 프로덕트(ANKER Eco Product)’의 첫 번째 시리즈로 케이블과 제품 포장재에 사용되는 석유기반의 플라스틱 양을 줄인 친환경 제품이다. USB C to C 케이블과 USB C to 라이트닝 케이블이 모두 90cm/180cm 두 가지 길이를 제공한다.

먼저 앤커 친환경 케이블은 약 40%가 옥수수와 사탕수수 같은 식물 기반 재료의 독점 혼합물로 구성되어 있어 기존 케이블과 동일한 품질과 기능을 갖추면서 열가소성 엘라스토머(TPE)와 같은 석유기반 플라스틱의 사용을 줄였다. 특히 바이오 기반 케이블이 20,000번 이상의 밴딩테스트를 통과해 기존의 다른 케이블만큼 강한 내구성을 가져 오랫동안 사용 가능하다.


또한, 제품 포장의 내부 소재를 플라스틱에서 펄프 몰드로 변경했으며, 국제 NGO인 산림관리협의회에서 구축한 산림 경영 인증 FSC인증을 받은 친환경 종이를 사용해 100% 재활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친환경 콩으로 만든 잉크를 사용한 인쇄로 환경 오염을 방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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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커 친환경 케이블은 안정적인 연결로 빠른 충전이 가능하다. C to C 케이블은 최대 100W 출력으로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태블릿 PC, 노트북까지 모든 C타입 기기를 풀스피드로 충전 가능하며, C to 라이트닝 케이블은 MFi인증을 받아 아이폰, 아이패드를 포함한 모든 라이트닝 기기를 최대 30W 출력으로 안전하고 빠르게 충전한다.

앤커코리아는 “앤커 친환경 케이블은 앤커 에코 혁신의 첫 번째 단계로 제품에 플라스틱 양을 줄였음에도 기존 다른 케이블에 뒤쳐지지 않는 충전 속도, 안정성, 지속성을 가진 케이블”이라며, “앞으로도 제품 제조 및 유통 과정에서 발생되는 플라스틱을 최소화하고 환경영향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방식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앤커 친환경 케이블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앤커코리아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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