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호출료 100% 기사 할당”…우티, 택시 점유율 끌어올린다

기사 대상 프로모션 연말 연장

시간대도 하루 온종일로 확장






티맵모빌리티와 우버의 합작 회사 우티(UT)가 택시 기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프로모션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연장하고 적용 시간을 하루 종일로 확대한다고 28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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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시작된 이 프로모션은 한 차례의 연장을 거쳐 네 달간 진행되고 있다. 프로모션에 따라 우티 가맹 택시에는 운행 건당 4000원이, 중개 서비스를 이용하는 일반 택시에는 건당 1000원이 지급된다. 특히 적용 시간대를 하루종일로 확대했다.

우티 관계자는 “모든 시간대에서 심화되는 택시 대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한편, 택시 수요가 증가하는 연말에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프로모션 연장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티는 올 연말까지 가맹 택시에게는 호출료를 100% 지급한다. 실질 가맹 수수료 0%, 가맹 가입비 무료 및 강제 배차가 없는 자유로운 근무 환경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기사들의 편의와 수익성 증대에 힘쓰는 등 기사 혜택을 강화해 택시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려는 모양새다.


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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