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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김포~오사카·인천~삿포로 운항 재개…日노선 지속 확대

2020년 3월 중단 이후 2년 7개월만

하루 2회 일정으로 운항

제주항공 항공기. 사진 제공=제주항공제주항공 항공기. 사진 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089590)이 30일부터 김포~오사카 노선과 인천~삿포로 노선을 주 14회(하루 2회) 일정으로 재운항한다. 2020년 3월 운항을 마지막으로 해당 노선의 정기편 운항을 중단한 지 2년 7개월여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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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의 김포~오사카 노선은 김포국제공항에서 매일 오전 8시 20분(현지시간)과 오후 2시에 각각 출발하고, 오사카 간사이국제공항에서는 오전 11시와 오후 4시 30분에 출발해 김포공항에 오후 1시와 오후 6시 30분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인천~삿포로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일 오전 7시 25분과 오후 12시 5분에 출발하고, 삿포로 신치토세국제공항에서는 오전 11시 20분과 오후 3시 55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후 2시 35분과 오후 7시 10분에 도착한다.

제주항공은 현재 인천~도쿄(나리타)/오사카/후쿠오카 노선 각 주 21회(하루 3회), 부산~오사카 노선 주 14회(하루 2회) 등 인천, 김포, 김해에서 출발하는 일본 노선을 주 133회(하루 19회) 운항해 일본 노선을 확대한 상태다.


유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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