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보험

고객 건강따라 할인…신한라이프 질병보장보험 출시

업계 최초 "배타적사용권 1년"





신한라이프가 고객의 건강 상태에 따라 보험료 할인율을 차등 적용하는 ‘신한 3컬러(COLOR) 3대질병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고객 건강 데이터를 활용해 보험 가입 절차를 혁신적으로 바꿨다. ‘보험료 결정 체계 및 언더라이팅 기법’에 대해 생명보험협회에 배타적사용권을 신청, 12개월 배타적사용권을 인정받았다. 12개월 배타적사용권을 인정받은 것은 생·손보 업계 통틀어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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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동의와 인증을 통한 외부 기관의 건강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형 보험료가 산출되고 가입 설계 전에 시스템에서 질병 이력에 대한 심사가 100% 자동으로 완료된다. 같은 상품 안에서도 개인별 차등화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질병이력에 따라 ‘퍼플형(우량체~표준체)’ ‘블루형(간편심사대상)’ ‘그린형(초간편심사대상)’ 등 세 가지 컬러형이 정해지고 그 안에서도 개인 건강 상태별로 보험료 할인 혜택이 다르게 적용된다.

이 상품의 보험 기간은 10년, 20년 만기 갱신형으로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가입 나이는 만 15세부터 75세(퍼플형), 30세부터 75세(블루형·그린형)까지다.

신한라이프는 이 상품과 동일한 절차를 통해 가입할 수 있는 ‘신한 3COLOR 암플러스보장보험’도 함께 출시했다. 보험 기간은 80세 만기, 90세 만기 또는 종신을 선택할 수 있으며 만 15세부터 70세(퍼플형), 30세부터 70세(블루형·그린형)까지 가입 가능하다.


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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