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과 ‘이직’의 합성어로 재직 중인 상태에서 이직을 준비하며 퇴사 후 곧바로 새 직장으로 출근을 하는 것을 가리킨다. 이전에는 퇴사 후 이직 준비를 했다면 최근에는 취업난 등으로 환승이직을 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이직 경험과 트렌드’에 대해 직장인 1291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환승이직에 대해 전체 응답자 중 51%가 ‘긍정적’이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퇴사 전 이직 활동은 수입이 중단되는 기간을 최소화하고 조바심 없이 여유롭게 이직 활동을 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