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가 청년과 중장년대상 온·오프라인 취업 박람회를 연다.
8일 서울 관악구는 구민 취업 연계 활성화를 위해 ‘2022 관악구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열리는 취업박람회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청년부터 중장년 구직자까지 원하는 직종에 맞는 취업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지난해 열린 온라인 취업박람회에는 79개 기업이 참여해 82명의 구직자들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일양약품, 나이키코리아, 동진콜택시, 케이티텔레캅 관악지사, 커피빈코리아, KT CS 등으로 외식서비스, 교육, 시설경비 등 70여 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한다.
오프라인 박람회는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현장에는 마련된 채용관에서 구직자들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박람회에 참여한 기업에 지원해 현장면접도 볼 수 있다. 또한, 취업지원관에서는 다양한 업종에 대한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력서 작성과 구직 상담도 진행해 취업 성공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온라인 박람회는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며, 채용관을 제외한 자기소개서 샘플 제공 및 컨설팅과 직무별 동영상 강의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온·오프라인 취업박람회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구직에 만족할 만한 정보와 취업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 지원사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