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263750)는 3분기 매출 973억원, 영업이익 120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각각 전년 대비 1%, 17.6% 증가한 수치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제시한 전망치 (매출 927억, 영업익 25억)을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지급한 임직원 스톡 그랜트(자사주 프로그램) 일회성 비용이 제거되며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고, 전년 동기 대비 17.6% 증가했다.
펄어비스는 4분기 검은사막 ‘어비스 원 : 마그누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업데이트를 단행할 계획이다. 암스테르담, LA 등 해외 및 국내에서 이용자 행사 ‘칼페온 연회’, ‘VOA’를 개최해 오프라인의 즐거움도 전달할 예정이다.
조석우?펄어비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3분기 이용자 소통을 기반으로한 라이브 서비스로 좋은 성과를 이어갈 수 있었다”라며 “4분기에도 꾸준한 라이브 서비스 역량을 보여주며 신규 지식재산권(IP)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