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중진공, 중남미 최대 교역시장 멕시코와 中企 기술협력 확대

사진 제공=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사진 제공=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8일(현지시간) 멕시코 현지 전문기관 및 주정부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한국-멕시코 기술 교류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협력 기관들은 △중소벤처기업 지원 정책 교류 △양국 중소벤처기업 합작 투자 지원 △해외 기술 교류 사업 공동 추진 등에 적극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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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서 열린 기술 교류 상담회에서는 자동차와 식품, 의료기기 분야 우수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 6개사와 기술 이전을 희망하는 현지 바이어 30개사를 일대일로 매칭해 심층 상담을 진행했다.

중진공은 올해 21개국과 총 34차례 상담회 개최를 추진 중으로, 특히 이번 상담회는 현지에 사절단을 직접 파견해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던 대면 소통을 재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멕시코 현지 전문기관 및 주정부와 맺은 협력 관계를 발판 삼아 양국 중소벤처기업 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실질적인 지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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