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제14회 김장 대봉사 펼쳐

45개 기업 및 봉사단체 900여명 참여…어려운 이웃 5500세대에 전달

이택구(오른쪽에서 두번째) 대전시 행정부시장과 이상래(″세번째)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첫번째) 대전시교육감 등이 김장을 담그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이택구(오른쪽에서 두번째) 대전시 행정부시장과 이상래(″세번째)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첫번째) 대전시교육감 등이 김장을 담그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는 9일 대전사랑운동센터, 국제라이온스356-B(대전)와 함께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자원봉사 사회공헌 협약을 맺은 기업과 봉사단체의 후원을 받아 ‘제14회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대봉사’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김장대봉사에는 45여개 기업과 단체의 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90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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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구 시 행정부시장. 이상래 시의장, 설동호 시교육감, 서철모 서구청장, 김영태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장, 정태희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현 대전사랑운동센터장, 박화용 국제라이온스356-B(대전)지구 총재 등이 함께하며 자원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성을 들여 김장에 참여했고 만들어진 김치 5만5000kg은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5500세대에 세대 당 10kg씩 전달할 계획이다.

이택구 시 행정부시장은 “여러분과 같은 분들의 소중한 노력이 모여 지금의 대전시가 그 어느 지역보다도 살기좋은 도시로 평가받는 밑거름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대전시도 소외된 이들의 곁을 지키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시정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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