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케이카, 요양원에 의류 1000벌 기부

서울시 도봉구 창동에 위치한 희망요양원에서 정인국(오른쪽) 케이카 사장과 장효선 희망요양원 원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케이카서울시 도봉구 창동에 위치한 희망요양원에서 정인국(오른쪽) 케이카 사장과 장효선 희망요양원 원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케이카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381970)(K Car)가 소외 계층을 돕고 자원 선순환에도 기여하는 의류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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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카는 지난 10일 서울시 도봉구 창동에 위치한 희망요양원에 티셔츠, 조끼 등 의류 1000벌을 기부했다. 지난 2021년에는 브랜드 광고 촬영 의상으로 경매를 진행한 뒤 수익금을 세계자연기금(WWF)에 기부하는 ‘기부 앤 테이크’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올해 7월부터는 중구에 위치한 사업장 인근 쓰레기를 수거하는 임직원 환경정화 활동을 매달 이어가고 있다.

정인국 케이카 사장은 “케이카의 중고차 관련 사업이 지속 가능한 미래와 밀접한 만큼 한정된 자원을 선순환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의류 기부도 이러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향후에도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10월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케이카는 22년 업력을 이어가고 있는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이다. 직접 매입해 온 차량을 직접 판매하는 직영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국내 최대 규모인 전국 47개 지점 및 1개 메가센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이커머스 서비스 ‘내차사기 홈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내차사기 홈서비스는 2015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이래 매년 성장해 전체 소매 판매량 중 약 50%가 내차사기 홈서비스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김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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