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특징주] 컴투스, 美 가상화폐 거래소 파산신청에 14% 급락






컴투스(078340)가 자체 가상화폐를 상장한 미국 3대 가상화폐 거래소 FTX의 파산신청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관련기사



14일 오전 9시 22분 기준 컴투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4.19% 하락한 6만 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컴투스홀딩스(063080) 역시 전일 대비 12.43% 내린 4만 1900원을 기록 중이다.

FTX가 자발적인 파산보호 절차를 진행한다는 소식이 퍼지자 투자자 손실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컴투스는 올 3월 FTX에 자체 가상화폐 C2X를 상장한 바 있다. 11일(현지시간) FTX는 대규모 인출 사태로 미국 델라웨어주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사측은 신청 후 8700억 원어치의 가상자산이 사라진 것을 확인해 해킹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정혜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