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대한핵의학회 신임 회장에 서울대병원 강건욱 교수

제11대 회장 취임…11월부터 2년 임기

서울대병원 핵의학과 강건욱 교수. 사진 제공=서울대병원서울대병원 핵의학과 강건욱 교수. 사진 제공=서울대병원






서울대병원은 강건욱 핵의학과 교수가 지난 4일 대한핵의학회 제11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4일 밝혔다. 2022년 11월부터 2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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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핵의학회는 국내 핵의학 분야의 발전을 위해 학술연구의 확대와 회원 간의 소통을 목적으로 1961년 설립된 학술단체다. △학술대회 개최 △학술지 및 도서 발간 △학술 진흥과 보건향상에 관한 연구 △전문의 양성을 위한 수련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강 교수는 서울대학교 생명공학공동연구원 부원장, 서울대 의학연구원 방사선의학연구소 소장,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중개의학연구소장 등을 역임한 핵의학 분야 권위자다. 현재 대한방사선방어학회 부회장 겸 미래기획위원장, 세계동위원소기구(WCI) 의학분과위원장, 세계분자영상학회(WMIS) 이사, 아시아지역핵의학협력기구(ARCCNM) 의장 등을 맡고 있다.

강건욱 신임 회장은 “방사선 미사일치료라고 일컫는 ‘테라노스틱스’를 필두로 핵의학 분야의 확장을 도모할 것”이라며 “진료영역 확대를 위해 임상근거를 수립하고, 핵의학 산업계와 상호협력을 이룩해 핵의학 분야의 발전을 국제적으로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안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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