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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 예능 최강자 '안다행', 2049 시청률도 전체 1위…안정환X이연복X레이먼킴X정호영 특집 웃음↑

'안싸우면 다행이야' / 사진=MBC 제공'안싸우면 다행이야' / 사진=MBC 제공




'안싸우면 다행이야' 안정환과 셰프들이 고퀄리티 요리를 선보였다.

1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는 전국 가구 기준 7.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요 예능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35주 연속 월요 예능프로그램 동시간대 1위를 달성한 '안다행'은 2049 시청률 역시 수도권 기준 2.0%를 나타내며 월요일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들 중 1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안정환, 이연복, 레이먼 킴, 정호영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셰프 3인방은 선수촌도 촌장 안정환의 초대로 첫 자연살이에 도전했다. 자연 초보인 셰프 3인방은 제일 먼저 주방을 만들었고, 안정환은 얼렁뚱땅 만들어진 조리대와 해루질을 제쳐두고 칼 갈기에만 몰두하는 세 사람을 보고 한숨을 쉬었다.



셰프 3인방은 본격적인 낚시에 앞서 낚싯줄까지 엉키며 심상치 않은 허당 면모를 보였지만, 걱정과 달리 귀한 쥐치와 박하지, 전복을 대거 수확했다. 레이먼 킴은 불굴의 의지로 베도라치를 낚는 데 성공했다.

셰프 3인방의 활약은 본업을 할 때 가장 빛났다. 선수촌도 제1대 주방장으로 임명된 정호영은 다양한 해산물이 들어간 해물 모둠 초회와 쥐치 초밥, 부주방장 레이먼 킴은 문어 스테이크, 주방 막내 이연복은 박하지 문어 짬뽕을 탄생시켜 안정환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그중에서도 문어 스테이크를 굽기 시작한 레이먼 킴의 모습은 높아진 요리 퀄리티로 시청률을 수도권 가구 기준 8.9%까지 끌어올려 최고의 1분에 등극했다.

안정환과 셰프 3인방의 먹방도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촌장 안정환은 섬에서는 상상도 못한 수준의 요리를 맛보고 "이렇게 먹으면 다음부터 뭐 먹고살아야 하냐"라며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다. '빽토커' 김풍, 신지는 네 사람의 식사 퍼포먼스에 폭발적인 리액션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이지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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