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전남서 개발된 신품종·지역특화 품목 수도권 공략 본격화

전남도농업기술원, 수도권 GS 슈퍼 5개 매장서 22일까지 판촉전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전남 신품종 및 우수 농산물 판매를 위한 판촉전을 위해 오는 22일까지 수도권 GS 슈퍼 5개 매장에서 개최한다. 사진 제공=전남도농업기술원전남도농업기술원은 전남 신품종 및 우수 농산물 판매를 위한 판촉전을 위해 오는 22일까지 수도권 GS 슈퍼 5개 매장에서 개최한다. 사진 제공=전남도농업기술원




전남도농업기술원이 수도권에 도내 신품종·우수 농산물 판로확보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17일 전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수도권 GS 슈퍼 5개 매장에서 오는 22일까지 판촉전을 연다. 전남에서 개발된 신품종과 우수 지역특화 품목의 새로운 유통경로 개척을 위해 마련됐다. GS 구매담당자가 직접 전남의 각 농장을 방문해 물량·가격·유통 가능 상황을 판단해 총 8개 품목을 선정했다.



판촉전에 선정된 품목은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강대찬 쌀, 흑하랑 상추, 용아 목이버섯과 장성 시나노골드사과, 함평의 새송이버섯과 표고버섯, 해남 절임배추와 고구마로 농장에서 직접 포장해 산지 직송으로 소비자에게 선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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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판매 촉진을 위해 GS 슈퍼 내부 홍보영상, 음성광고, 전단과 지하철 광고 영상 송출까지 진행하며 판매와 홍보의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나섰다.

대기업 유통망인 GS 슈퍼마켓은 대형화를 성공적으로 주도한 브랜드다. 슈퍼마켓의 본질적인 핵심가치인 신선함을 제공하기 위해 전국 우수 산지에서 신선하고 맛있는 상품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박용철 전남도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은 “전남도에서 육성한 새로운 품종을 최대 소비지인 수도권에 시식과 광고로 집중적으로 홍보·판매해 전남 우수 농산물의 인지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신품종 재배 농가들이 판로에 걱정이 없도록 다양한 판매 촉진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주=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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