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SK㈜ 머티리얼즈, 동반성장 협의회 간담회 개최…ESG 혁신 지원

ESG 개선 위한 과제 도출 및 실행

우수 회원사 상생 대출 프로그램 신설

SK㈜ 머티리얼즈 세종캠퍼스 전경. 사진제공=SK㈜ 머티리얼즈SK㈜ 머티리얼즈 세종캠퍼스 전경. 사진제공=SK㈜ 머티리얼즈





소재기술 전문회사 SK㈜ 머티리얼즈가 종로구 그랑서울에서 동반성장 협의회 회원사들과 ‘2022년 동반성장 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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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 협의회는 SK㈜ 머티리얼즈가 협력사와 상호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 2020년 발족했다. 협력사에 교육, 사업 관리, 채용과 같은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개선을 위한 여러 과제들을 도출 및 실행하는 역할을 한다. SK스페셜티를 비롯해 SK머티리얼즈 에어플러스, SK머티리얼즈 퍼포먼스, SK트리켐 등 SK㈜ 머티리얼즈 계열 협력사 총 37개사로 구성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정보기술(IT) 플랫폼을 활용한 협력사 ESG 진단 프로세스와 외부 전문기관 연계 ESG 컨설팅 도입 등에 대해 되짚어보고, 신설된 환경 소위원회를 통한 온실가스·용수·폐기물 감축 노력에 대해 조명했다. 내년에는 ESG 진단 대상을 더 많은 협력사로 확대하고 공급망 온실가스 배출 관리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광물, 인권 등 공급망 ESG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ESG 진단 결과가 우수한 회원사를 대상으로 대출 한도 10억원 내 최대 2% 이자를 지원하는 ESG 상생 대출 프로그램도 신설했다. 최우수 회원사로는 제일E&S와 에테르씨티가 선정됐다.


전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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