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Let`s MAKE CHANGE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데모데이(이하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데모데이)가 17일(목) 경기여성비전센터 대강당에서 성황리 종료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경기권역 창업지원기관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세상이 인큐베이팅 중인 40개 창업팀이 참가했다. 행사의 순서는 축하공연, 1부-개회식 및 협약식, 2부-IR 피칭 순서로 진행되었다.
행사의 시작으로 ‘소외된 사람들을 위한 서커스 공연을 통해 세대를 초월한 살아있는 문화예술로 취약계층의 일상을 깨운다’라는 소셜미션을 가진 人人人 협동조합의 마술 & 서커스 공연이 장내 분위기를 후끈 달아 올렸다.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세상 주태규 이사장은 환영사로 “연대와 호혜를 기본으로 하는 사회적경제의 영역에서 서로 이해하는 모습이 중요하다”라면서 “오늘 부족한 모습을 서로 이해하고 장점은 살리고 부족한 점을 동료 창업팀을 통해 알아가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데모데이를 통해 22년을 잘 마무리하고 23년을 대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운영위원 동아방송대 김성길 교수는 축사로 “오늘 시제품과 결과물을 보니 창업팀이 함께 협업하여 노력하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을 것 같다”며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지금처럼 하시면 좋을 것 같다”고 축사를 남겼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배 사회적기업과 후배 사회적기업의 협약식이 함께 진행되었으며, 선배 사회적기업으로는 주식회사 웍스 994 고영민 대표, 후배 사회적경제 기업으로는 ㈜로컬러 정현빈 대표가 협약식을 진행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지원 협조 및 상호발전을 위한 각종 연대활동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 포함되었다.
2부 행사에서는 창업팀의 IR 피칭이 진행되었으며, ㈜로컬러, (주)잇스테이지, 주식회사 나르드컴퍼니, 주식회사 공감두예술교육센터, 주식회사 에이티피이에스, 주식회사 맘스커리어 이상 6개 창업팀이 참가했다.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데모데이에 참가한 창업팀들은 사회적기업에 도전하기 위해 지난 1년간 창업 활동을 진행했으며, 5억 원 이상의 매출액, 28명의 취약계층 고용을 창출했다.
한편,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세상에서는 창업팀의 후속지원 연계를 위해 지역단위 사회적기업 네트워크를 지원하고, SVI 컨설팅 지원 등의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