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공시 준비부터 합격 이후까지…인사처, 21~25일 온라인 공직박람회 개최

중앙행정기관 등 70여개 기관 참여

멘토링·모의면접 운영시간 두배로 ↑

‘2022 공직박람회’ 홈페이지에 게시된 면접 예시 영상./인사혁신처‘2022 공직박람회’ 홈페이지에 게시된 면접 예시 영상./인사혁신처






공직 채용 관련 정보와 정부 인사 혁신 노력 및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2022년 공직박람회’가 21일 공식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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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는 21일부터 25일까지 공직박람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열리는 이번 공직박람회에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70여 개 기관이 참여한다.

공직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박람회 홈페이지에 마련된 △소통광장 △시험체험관 △채용정보관 등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공무원 시험 준비부터 합격 이후까지의 공직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호응이 컸던 재직자 상담회(멘토링)와 모의 면접 운영시간을 최대 두 배 늘리고 참여 기관 및 면접 평가의견 제공 등의 행사 구성도 확대했다고 인사처는 설명했다.

모의 면접의 경우 최초로 면접시험을 재연한 예시 영상과 실제 면접시험장을 담은 답사·소개 영상을 제공해 온라인에서도 시험환경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게임처럼 임무를 수행하면 보상으로 경품에 응모할 수 있게 하는 등 참가자 대다수인 MZ세대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와 ‘전략적 핵심 인재 확보 세미나’도 함께 진행돼 공직 내 인사 혁신 현황, 국내?외 최신 인사 동향 등도 확인할 수 있다.

김승호 인사처장은 “공무원이 되겠다는 결심은 평생 국민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고귀한 결정”이라며 “공직박람회가 공직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소중한 계기이자 국민에게 봉사하는 참된 공직자의 모습을 살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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