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 부산지역본부는 부산 공공기관 미래혁신협의회와 지난 18일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나눔 행사를 부산 초량동 일대에서 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표준협회 부산지역본부, 한전부산울산본부, 한전남부건설본부 한수원고리본부, 한국남부발전, 부산교통공사, 육군2보급단, 해양경찰정비창 등의 임직원과 장병들이 참여했다.
이날 기탁된 연탄 4000장에 달하는 후원금은 부산연탄은행을 통해 초량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및 에너지취약계층의 가정 겨울나기 지원사업에 쓰인다.
백병철 부산 공공기관 미래혁신협의회 회장은 “코로나 팬데믹 장기화와 어려운 경제상황속에서 부산지역의 공공기관이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사회의 취약계층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협의회는 앞으로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서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