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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선별기 제조 대원GSI ‘경북 중소기업대상’ 종합대상 수상

경북도청 전경. 사진제공=경북도경북도청 전경. 사진제공=경북도




농기계 제조기업인 대원GSI가 올해 경북 중소기업대상 종합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경북도는 21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경제 위기 속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낸 중소기업 7개사를 선정, ‘경북 중소기업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199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경북 중소기업대상은 지난해까지 296개 기업이 수상했으며 수상기업들은 경북형 강소기업을 넘어 글로벌 강소기업, 월드클래스기업으로 성장하는 등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올해는 경영혁신, 기술개발, 고용창출, 여성기업 등 4개 부문에 25개사가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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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대상을 수상한 대원GSI는 식품·산업용 광학선별기 등을 생산하는 농기계 전문 제조 기업이다.

선별기술을 기반으로 부산물 자원화 및 태양광 재활용 설비 분야로 사업 영역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경영혁신대상은 코마테크놀로지, 기술개발대상은 VNS, 고용창출대상은 화일산기, 여성기업대상은 유일코퍼레이션 등이 선정됐다.

수상기업에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우대, 경북신용보증재단 보증평가 우대, SGI서울보증 보증료 할인 및 보증한도 확대,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유예, 각종 중소기업 지원 사업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와 국제 분쟁 등 세계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도 지역경제를 지켜준 기업인들에게 감사하다”며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의 대표기업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손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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