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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혼2' 이재욱·고윤정, 괴물 잡는 괴물과 기억 잃은 여인의 눈맞춤

'환혼2' 이재욱, 고윤정 스틸 / 사진=tvN 제공'환혼2' 이재욱, 고윤정 스틸 / 사진=tvN 제공




'환혼2' 이재욱과 고윤정이 색다른 케미를 만든다.

tvN 새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준화/이하 '환혼2') 측은 22일 통해 죽음 끝에서 살아 돌아온 괴물 잡는 괴물과 낙수의 얼굴을 한 기억을 잃은 여인으로 조우한 이재욱, 고윤정의 첫 투샷을 공개했다.



'환혼2'는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죽음 끝에서 살아 돌아온 장욱(이재욱), 그리고 3년이 지난 뒤 새롭게 펼쳐지는 술사들의 이야기를 다룰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틸 속 이재욱과 고윤정은 창문 너머로 달빛이 쏟아지는 방 안에 마주 선 채 시간이 멈춘 듯 운명적인 만남을 그려내고 있다. 이재욱에게서 괴물 잡는 괴물의 강렬한 다크 아우라가 오롯이 느껴지고, 고윤정에게서는 기억을 잃은 여인의 신비스러움이 묻어난다.

한 손으로는 고윤정의 허리를, 다른 손으로는 머리를 감싸 안은 이재욱의 스킨십이 포착, 심장을 요동치게 만들 두 사람의 운명을 예감하게 한다. 마치 거부할 수 없는 강한 끌림을 느낀 듯한 투샷이 극중 두 사람이 선보일 케미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또 이재욱과 고윤정의 눈맞춤이 흥미를 끌어올린다. 이재욱은 흔들림 없는 눈빛으로 고윤정을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고, 그런 이재욱을 긴장 어린 표정과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올려다보는 고윤정의 말간 눈동자가 보는 이의 심박수를 고조시킨다. 이에 괴물 잡는 괴물과 기억을 잃은 여인의 텐션 폭발하는 로맨스를 선보일 두 사람에게 귀추가 주목된다.

'환혼2'는 오는 12월 10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현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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