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22일 광화문·여의도 일대 대규모 집회…경찰"대중교통 이용 당부"

건설노조 총력투쟁 결의대회 진행

건설노조 조합원들이 10월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안성 물류창고 붕괴참사 추모 및 건설안전특별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연합뉴스건설노조 조합원들이 10월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안성 물류창고 붕괴참사 추모 및 건설안전특별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세종대로와 여의도 일대에서 22일 대규모 집회가 예정돼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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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등에 따르면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은 이날 오전 10시 세종대로 숭례문∼삼성본관빌딩 구간에서 사전집회를 연다. 오후 1시 30분께부터는 여의대로 마포대교∼서울교 구간에서 총력투쟁 결의대회가 진행된다. 건설노조는 건설 노동자의 안전을 위한 건설안전특별법 제정을 촉구할 전망이다. 노조는 사전집회에 2만여 명, 총력투쟁 결의대회에 4만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측했다.

경찰은 집회 시간대 세종대로를 숭례문 방향 2개 차로만 운영한다. 여의대로의 경우 집회 장소 반대편 본선도로는 서울교 방향으로, 보조도로는 도심 방향으로 가변차로를 운영할 계획이다. 경찰은 이 일대를 이동할 때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량을 이용하더라도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우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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