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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물의 길', 다음 달 14일 전 세계 최초 개봉… 카메론 감독 등 출연·제작진 내한도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샘 워싱턴·조 샐다나 등 다음 달 9일 내한

영화 ‘아바타: 물의 길’ 스틸컷. 사진 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영화 ‘아바타: 물의 길’ 스틸컷. 사진 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역대 전 세계 흥행 순위 1위에 있는 영화 ‘아바타’의 13년만의 후속작 ‘아바타: 물의 길’이 다음 달 14일 국내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영화의 공개를 맞아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주연 배우들도 한국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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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아바타: 물의 길’의 개봉을 맞아 카메론 감독과 존 랜도 프로듀서,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 등 주역들이 다음 달 9일 내한한다며 22일 이같이 밝혔다. ‘아바타: 물의 길’은 카메론 감독이 ‘아바타’ 이후 13년만에 선보이는 후속작으로,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와 네이티리(조 샐다나)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라고 디즈니코리아 측은 전했다.

카메론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 업그레이드된 기술력과 더 커진 스케일을 선보인다. 판도라 행성의 바다를 배경으로 한 광활하고 경이로운 비주얼, 다양한 수중 생물을 준비했다.

영화의 출연·제작진은 개봉에 앞서 한국을 찾는다. 이들은 한국에서 다양한 행사들을 통해 직접 국내 관객들과 만나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을 예정이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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