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업계

[분양단지 들여다보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개발 호재 많은 ‘트리플 역세권’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 투시도/사진 제공=현대건설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 투시도/사진 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이 다음 달 인천광역시 남동구 간석동 900-138번지 일대에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을 분양한다.

백운주택1구역 주택재개발을 통해 공급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8층, 9개 동, 총 746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485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되며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전용면적 59·84㎡) 위주다.



단지는 이달 14일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지역에 공급돼 청약 문턱이 크게 낮아졌다. 1순위 청약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또는 세대주인 미성년자이면서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인천 및 수도권(서울·경기) 거주자라면 세대원이나 다주택자도 신청할 수 있다. 중도금 대출도 분양가의 60%까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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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개요단지개요


주변 개발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인천시청역을 지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은 6월 말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2024년 상반기에 조기 착공할 예정이다. 또 인천지하철 1·2호선, GTX-B(예정) 환승역인 인천시청역의 트리플 역세권에 위치해 교통 인프라가 좋다. 차량 이용 시 경인로를 통해 인천 시내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며 제2경인고속도로, 수도권 제1·2순환고속도로 진출입이 쉽다.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은 힐스테이트 브랜드에 걸맞은 차별화된 설계가 돋보인다. 단지는 남측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을 극대화했다. 4베이(Bay) 판상형 설계를 도입해 통풍이 우수하며 넉넉한 동 간 거리로 일조권을 확보했다. 아울러 발코니 확장 시 거실 및 침실 외부창을 유럽산 시스템 창호 및 3중 유리를 적용한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 골프 연습장, 클럽하우스, 상상도서관, 독서실, 사우나 등이 조성된다.

이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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