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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브리핑] 일본 중앙은행, 내년 CBDC 시범거래 위해 금융기관과 협력

국내외 암호화폐 상승세

일본, CBDC 입출금 방식 실험에 초점

24일 오후 1시 18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차트/출처=빗썸24일 오후 1시 18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차트/출처=빗썸




국내 주요 암호화폐 종목이 상승세다

24일 오후 1시 18분 빗썸에서 국내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0.59% 상승한 2302만 3000원에 거래중이다. 이더리움(ETH)은 2.22% 상승한 165만 6000원이다. 바이낸스코인(BNB)은 0.24% 상승한 41만 2400원, 리플(XRP)은 1.11% 상승한 527원에 거래됐다. 에이다(ADA)는 0.82% 상승한 440원이다.



국제 시장도 상승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1.20% 상승한 1만 6723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3.29% 상승한 1202.49달러에 거래됐다. 테더(USDT)는 0.9993달러, USD코인(USDC)은 1달러다. BNB는 9.67% 상승한 299.79달러에 거래됐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167억 2364만 달러(약 22조 2123억 원) 가량 상승한 8385억 9306만 달러(약 1113조 8193억 원)다. 암호화폐 데이터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하락한 20포인트로 ‘극도의 공포’ 상태다.

일본 중앙은행(BOJ)이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 발행을 위한 실험에 착수한다.

23일 일본 경제지 닛케이 아시아(Nikkei Asia)에 따르면 일본 중앙은행이 내년 초 디지털 엔(yen) 시범 거래를 위해 일본 3대 은행, 지역 금융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일본 중앙은행은 계획대로라면 2026년에 CBDC를 정식 발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일본 중앙은행은 CBDC의 입출금 방법에 초점을 맞춰 테스트할 계획이다.

CBDC는 달러(Dollar)나 유로(Euro)처럼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국가 법정 화폐의 디지털 버전이다. CBDC는 가상자산이지만 중앙정부나 은행에서 발행하는 중앙 집권화 화폐라는 점에서 탈중앙화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TC)이나 이더리움(ETH)과는 다르다.

최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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