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는 다음달 1일 신규 발효 예정인 한-이스라엘 및 한-캄보디아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빠른 정보 제공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12월 1일(수원)과 6일(고양)에 나눠 진행한다. 1일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경기바이오센터에서 진행되는 설명회에서는 이스라엘 및 캄보디아 FTA 대응 방법과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진출 전략, 할랄인증제도 등을 소개한다.
6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설명회에서는 한-이스라엘 FTA 원산지증명 가이드, 이스라엘 시장 정보 및 유망 품목, 한-캄보디아 FTA 주요 내용, 한-아세안 협정과의 비교 분석 등으로 다소 복잡할 수 있는 신규 협정만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박근균 경기도 외교통상과장은 “신규 발효되는 FTA를 효율적으로 대응해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중소 수출기업 위기의 타개책이 되길 바란다”며 “아시아 최초로 FTA를 체결한 이스라엘 시장의 판로 확대와 캄보디아 등 동남아 진출 전략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