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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中 정책 선회 기대감에 관련주 급화색

28일(현지시간) 홍콩에서 열린 중국 우루무치 화재 희생자 추모집회에서 경찰이 시위 참가자들의 신분증을 검사하고 있다. 연합뉴스28일(현지시간) 홍콩에서 열린 중국 우루무치 화재 희생자 추모집회에서 경찰이 시위 참가자들의 신분증을 검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국이 오후 3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진행한다는 소식에 화장품 등 중국 관련주가 상승 탄력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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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2시 34분 코스맥스(192820)는 전날보다 5400원(9.38%) 오른 6만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관광개발(032350)(9.05%), 덴티움(145720)(7.47%), LG생활건강(051900)(5.35%), 대한유화(006650)(4.05%) 등 중국 매출 비중이 큰 종목들이 오후 들어 급반등세로 전환했다.

중국 군무원이 이날 오후 3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장에 온기가 번지는 모습이다. 같은 시각 항셍지수는 3.85%, 상하이종합지수는 2.21%, 선전지수는 1.96% 오르면서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백지시위(제로 코로나 반대 시위)가 격화되고 있는 중국이 정책 완화 조치를 내놓을 수 있다고 전망하고 매수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풀이된다.


심기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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