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우체국에서 입·출금"…30일부터 4대 은행 업무 가능

창구·ATM에서 별도 수수료 없어

비대면 취약계층 이용 편의 개선

사진 제공=우정사업본부사진 제공=우정사업본부


국민·신한·우리·하나 등 4대 시중은행의 고객들이 30일부터 전국 2500여개 우체국에서 별도 수수료 없이 입·출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우본)는 오는 30일부터 국민·신한·우리·하나 등 4대 시중은행의 금융 업무를 우체국에서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가능 업무는 입금과 출금, 조회, 자동화기기(ATM)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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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는 지난 6월 전국 우체국 창구를 통해 시중 4대 은행 입금·지급 서비스 등을 제공하기로 업무협약을 맺고 시스템 연계 작업을 진행해왔다. 지난 10월 말에는 우체국 통장과 시중은행 통장 모두 사용 가능한 통합 리더기를 개발·보급했다. 이달에는 거래정보 공유 및 정산 시스템 구축도 완료했다.

전국 2500개 우체국은 도시지역에 46.2%, 농·어촌 지역에는 53.8% 수준으로 분포돼 있다. 도시뿐만 아니라 지방 소규모 면 단위 지역까지 넓게 퍼져있어 지역주민과 고령층의 편리함을 높일 것이라고 우본 측은 설명했다.

손승현 우정사업본부장은 “앞으로 국민의 공공복리 증진을 위해 정부 또는 민간기관 등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도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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