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은 최근 제4회 성인 사이언스 나이트 페스티벌 ‘성인들을 위한 겨울밤의 과학산책’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성인 사이언스 나이트 페스티벌은 남녀노소 모든 계층이 생활 속에서 과학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된 성인 전용 과학문화 프로그램이다.
과학관에 머문 성인 관람객들은 과학관에서 준비한 식사와 함께 팝페라 공연, 유튜버와 함께하는 자동급수 화분 만들기, 입체영상 관람, 야간 천체관측 등 다양한 행사를 여유롭게 체험했다.
전태호 국립광주과학관장직무대리는 “코로나의 여파로 한동안 운영하지 못했던 성인 사이언스 나이트 페스티벌에 많은 관람객들이 참여해주시고 즐겨주시는 모습을 보며 감회가 새로웠다”며 “생활 속에서 과학을 놀이처럼 즐길 수 있도록 국립광주과학관은 앞으로도 성인들의 취향과 눈높이에 맞춘 성인 전용 과학문화행사를 넓혀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