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디지털플랫폼정부 울산' 디지털 혁신…2026년 완료

30일 완료 보고회 개최…디지털 혁신 통한 행정 효율성 및 시민 삶의 질 향상





울산시는 30일 시청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 울산 전략수립 전담팀(TF)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플랫폼정부 울산 전략수립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울산시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새 정부의 디지털 기반 정부 구현 공약에 맞춰 행정 효율성과 울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번 추진전략을 수립했다.



먼저 비전은 ‘시민중심 행정혁신을 위한 디지털플랫폼 울산’으로 목표는 누구나 활용하기 쉬운 지역형 디지털 기반 구축, 기업·정부 상생형 기반의 혁신 생태계 조성, 융합형 정보 공유 및 협업 활성화, 데이터 중심의 선제적 서비스 강화로 설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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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세부사업을 보면, 디지털 기반 구축 및 전환 분야는 울산형 디지털 집현전 통합기반, 디지털 복제 기반 틀, 정보보안 기반, 데이터 거점, 빅데이터 기반 범죄 분석 및 상황대응 기반 구축 등 12개 과제가 선정됐다.

행정혁신 디지털 서비스 마련 분야는 행정민원 서비스 디지털화, 업무처리 자동화(RPA) 도입확산, 울산형 통계포털 서비스 강화, 자원공유 컴퓨터체계 도입, 지능형 통합주차관제체계 구축 등 14개 과제가 추진된다.

사업비는 총 1110억 원을 투입되며 오는 2026년 완료된다.

서남교 기획조정실장은 “새 정부 국정과제인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에 발맞춰 우리시가 선제적으로 연구를 추진했다”며 “시민 편의성이 증대될 수 있도록 울산의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더욱 가속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울산=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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