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지난달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전국여성대회에서 박형준(사진) 시장이 우수 지방자치단체장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박 시장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거점형 양성평등센터와 여성폭력방지종합지원센터를 개소하는 등 여성폭력 제로를 위한 부산형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부산형 아이 돌봄 사업과 놀이학습 공동체 구축을 추진하는 등 부산형 돌봄생태계를 마련해 부모들의 육아 부담 경감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57회째 맞이한 전국여성대회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여성의 권익 신장과 지위 향상에 크게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