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12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국립세종수목원에서 탄소저감 효과 향상 및 탄소중립 인식 제고를 위한 ‘2022 탄소저감 가드닝 캠페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국립세종수목원이 주관하는 ‘2022 탄소저감 가드닝 캠페인’은 수목원·정원 분야 실무자 및 관련 분야자 대상 교육(12월 7~8일)과 국민 참여형 캠페인 부스(9일)로 구성된다.
수목원·정원 분야 실무자 대상 교육은 국립세종수목원 대회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지자체 정원담당, 공·사립수목원, 공공기관, 건설사, 정원작가, 관련 전공 학생 등이 참여하는 탄소저감 가드닝 교육이며 △탄소정원의 이해 △탄소저감 가드닝 10가지 활동방법 △탄소저감 모델정원 사례 등 정원 업계에 탄소저감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방안을 교육하고자 한다.
교육 참가는 포스터 속 QR코드 혹은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9일 이어지는 국민 참여형 캠페인 부스에서는 탄소저감 바리스타가 소개하는 10가지 가드닝 레시피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 종료 후에는 한수정 유튜브 채널 ‘정원TV’에 ‘지구를 위하는 10가지 탄소정원 가꾸기’ 프로그램 영상이 업로드될 예정이다.
한수정 류광수 이사장은 “캠페인을 통해 탄소저감 가드닝 활동을 발굴하고 탄소중립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제고해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