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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2023년 임원인사…안재현 사장 선임

안재현 SK케미칼 사장안재현 SK케미칼 사장




SK케미칼(285130)이 안재현 사장 선임을 포함한 2023년 임원인사를 1일 발표했다.



SK케미칼은 안 SK디스커버리 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하면서 “그린케미칼사업의 에코트랜지션 전환을 가속화하고 라이프사이언스사업의 마켓리더십을 강화하여 어려운 글로벌 경영환경 하에서도 연초에 발표한 파이낸셜스토리의 중기경영목표 달성을 이루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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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안 사장은 2019년 SK건설(현 SK에코플랜트) 사장, 2022년 SK디스커버리 사장 등을 역임하며 친환경, 그린에너지 등 비즈니스모델 혁신을 성공적으로 주도해온 바 있으며 SK그룹 내에서는 투자와 인수합병(M&A)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안 사장은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SK케미칼이 추진하고 있는 그린케미칼사업의 화학적 재활용 등 그린소재로의 에코트랜지션 전략을 더욱 고도화하고 글로벌 생산 인프라 구축하는 등 비즈니스모델 혁신을 지속하는 한편 라이프사이언스사업의 지속적 수익창출과 성장 마스터플랜 수립 및 SK디스커버리 산하 바이오사업 관계사들과 시너지 창출 등을 통해 SK케미칼의 파이낸셜스토리를 성공적으로 이끌 적임자라는 평가다.

안 사장은 내년 3월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SK케미칼 대표이사로 공식 취임한다.

SK케미칼의 라이프사이언스사업을 이끌 파마(Pharma)사업대표에는 김윤호 SK플라즈마 대표가 선임됐다.


전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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