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다이나테크, 무역의 날 ‘7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반도체 다이싱 테이프 국산화 성공

공영준 다이나테크 대표가 ‘제59회 2022년 무역의 날’ 기념행사에서 ‘7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다이나테크공영준 다이나테크 대표가 ‘제59회 2022년 무역의 날’ 기념행사에서 ‘7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다이나테크




다이나테크는 해외시장 개척·수출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59회 2022년 무역의 날’ 기념행사에서 ‘7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다이나테크는 올해 4분기 기준 수주액 800만달러 이상을 달성해 내년에는 ‘1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을 기대하고 있다.



다이나테크는 반도체 후공정인 패킹공정 중 다이싱 테이프를 부착하는 공정설비를 국산화·고도화해 해외 외주반도체패키지테스트 회사들에 공급하고 있다.

올해는 차세대 기술인 팬아웃 웨이퍼 레벨 패키지 공정에 들어가는 열 이용 테이프와 와퍼 박리 설비 판매에 주력해 수출 증대를 이뤄냈다. 이에 경기도 수출기업인의 날에서 코트라 표창장 부문에서도 선정됐다.

공영준 다이나테크 대표는 “코로나 팬데믹 악재와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임직원의 꾸준한 노력으로 성장을 이뤄냈다”며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해 국가 경제에 보탬이 되는 기업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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