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깨끗한 생산공정 직업 확인하세요”…시몬스 팩토리움 투어 재개

1500억 투입해 조성한 시몬스 생산 부지

문화 공간 ‘헤리티지 앨리’ 도슨트 투어도 재개





시몬스가 자체 생산 시스템과 수면 연구 연구개발(R&D)센터를 소개하는 ‘시몬스 팩토리움 투어’를 재개했다고 6일 밝혔다.



2018년부터 시작된 투어는 시몬스의 매트리스가 소비자에게 전달되기까지 어떤 기술이 사용되고 어떤 환경에서 제조되는지를 투명하게 부각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다 최근 다시 시작됐다.

투어는 매주 화요일에서 금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진행된다.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 참여할 수 있다.



지난 2017년 문을 연 시몬스 팩토리움은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7만 4505㎡(2만 2538평) 부지에 기획부터 공사기간까지 약 10년의 시간과 1500억 원의 비용이 들어갔다. 이 같은 규모를 갖춘 침대 업체는 찾기 힘들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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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침대는 투어 재개를 통해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이어가겠다는 생각이다.

신규 캠페인 ‘Made by SIMMONS’는 ▲ESG 경영 일환으로 선제 개발한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 ▲여타 생산공장과는 차원이 다른 1,936가지 청결한 생산공정 ▲국가 공인기준보다 높은 극한 R&D 테스트 세 편으로 구성됐다. ‘오직 시몬스만 하는, 다른 브랜드는 하지 않는 것’을 앞세워 시몬스 고유의 차별점을 명확히 제시했다.

시몬스는 지난 1일 신규 TV광고를 공개하며 2023 브랜드 캠페인 ‘Made by SIMMONS’를 론칭했다.

회사 관계자는 “침대는 건강과 직결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가 내부를 확인하기 어렵다”며 “시몬스 팩토리움 투어는 안전하고 건강한 침대를 소비자가 직접 확인하고 제품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시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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