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여고생과의 ‘난교 파티’를 주선한 40대 남성이 아동 매춘·아동포르노금지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
8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요미우리신문은 성매매 알선업자 일본인 A씨(46·남성)가 지난 8월 19일 교토시의 한 호텔 방에서 회사원 등 38~59세의 남성 4명에게 교토부내 여고생(17)을 아동 매춘 상대로 거래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난교 그룹을 주도한 A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 참가자를 모집했다. 이 그룹에는 남성 고객의 경우 총 100여명이 등록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주로 교토시내의 호텔 등에서 정기적으로 난교 파티를 열었다.
여고생은 보수로 수만 엔(수십만 원)을 받았다고 현지 신문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