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 성동구, 취약계층에 난방비 5만원씩 지원






서울 성동구는 연중 모아온 성동나눔네트워크 모금액을 활용해 관내 8000여가구에 난방비 5만 원씩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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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4인가구 기준 올해 전기 및 가스요금 월평균 인상액은 2분기 월 4580 원, 3분기 월 3755 원, 4분기 월 7670 원으로 세 차례에 걸쳐 인상됐다.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 난방이 필수이지만 저소득층의 가계에는 난방비의 부담이 적지 않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차상위장애인 등 난방비 부담을 감당하기 어려운 총 8000여가구이며 가구당 5만 원씩 이달 12일 지급한다. 구는 이번 난방비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온(溫)마을 복지성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취약계층 주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한용품 지원, 주거비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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