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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프리미엄 브랜드 유통기업 부루벨코리아, 베트남 기업 VIVE와 럭셔리, 프리미엄 브랜드 유통 MOU 체결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 30주년을 기념하고, 내년도 교역 규모 1000억 달러 달성을 위한 경제 안보 공급망 구축, 통상 외연 확장, 그린 디지털 경제 도약 등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이 지난 6일 개최되었다.

이날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은 “베트남에 투자하는 한국 기업이 효과적이고 지속 가능한 투자와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고 동행하겠다”며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이날 포럼에서 양국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와 패러다임 변화'를 주제로 양국 간 지속 가능한 미래 협력 과제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럭셔리, 프리미엄 브랜드 전문 유통기업 부루벨 코리아는 리테일 전문성을 기반으로 성장하는 베트남 명품시장의 발전에 협력하기 위해 베트남 기업 VIVE COMPANY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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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2023년 20억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명품시장에서 상당한 시장 점유율을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특히 베트남의 내수시장 및 트레블 리테일시장을 위한 럭셔리,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의 브랜드의 유통 및 리테일 사업을 관리할 예정이다.

이날 부루벨 코리아 관계자는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다양한 비지니스 기회를 모색하며, 베트남의 쇼핑몰, 아울렛, 커뮤니티 몰 등을 포함하여 협력관계를 다변화 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루벨코리아가 속한 부루벨 그룹은 60여년이 넘는 기간 동안 쌓아온 리테일 전문성을 기반으로 전세계 10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최근에는 캄보디아 럭셔리 쇼핑몰 더 피크 (The PEAK)의 매니지먼트를 맡아 사업분야를 다각화 하고 있다.

부루벨 코리아 관계자는 이와 관련하여 "럭셔리, 프리미엄 리테일 및 트레블 리테일 전문 기업으로서 부루벨 코리아가 우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또 다른 시장으로의 확장성을 보았다는 것은 대단히 고무적인 일"이라고 전하며 "60여년이 넘는 기간 동안 다져온 부루벨 코리아만의 노하우를 아시아 시장에 확장하는 또다른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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