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조규일 진주시장, 육용오리 AI 의사환축 발생 현장 방역 점검 ?

인근 농장으로 전파 차단 위해 강력한 방역조치 지시

조규일 진주시장 13일 고병원성 AI 의사환축(H5항원 검출)이 발생한 수곡면 육용오리 농장을 방문해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사진제공=진주시조규일 진주시장 13일 고병원성 AI 의사환축(H5항원 검출)이 발생한 수곡면 육용오리 농장을 방문해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사진제공=진주시





조규일 진주시장은 13일 고병원성 AI 의사환축(H5항원 검출)이 발생한 수곡면 육용오리 농장을 방문해 방역통제초소 설치 등 AI 방역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관련기사



이날 조규일 시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AI가 확산되고 있고, 발생한 시군에서 연이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발생농장 주변 및 방역대 차량을 철저히 통제하여 인근 농장으로 전파되지 않도록 차단 방역에 철저를 기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살처분 농장은 소독을 철저히 하고 잔존물 처리 등 후속 조치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진주시는 지난 12일 H5형 고병원성 AI 의사환축이 발생함에 따라 발생농장과 반경 1km 이내 가금류 8만2765 마리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을 신속히 완료했다. 또한 발생농장 주변과 주요 진입도로에 방역통제초소를 설치하여 24시간 운영함으로써 타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금농가는 매일 축사 내외부 소독과 함께 외부차량과 사람에 대해 엄격하게 통제해 주시고 차단 방역을 위해 생석회 도포, 장화 갈아 신기 등 농장 4단계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주=황상욱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