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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0.5%p 금리인상…내년 최종금리 5.1%

근원 PCE 내년 3.5% 전망

GDP 전망치 1.2→0.5% 하향 침체 우려↑

미 워싱턴D.C.의 연준. AFP연합뉴스미 워싱턴D.C.의 연준. AFP연합뉴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0.5%포인트(p) 인상하기로 했다. 이로써 미국의 기준금리는 기존의 연 3.75~4.00%에서 4.25~4.50%로 높아졌다.



관심이 큰 내년 최종금리(terminal rate·터미널 레이트)는 5.1%로 나왔다. 이는 현재 기준 내년 최종금리가 5.00~5.25%가 될 수 있다는 의미다.

추가로 2024년 금리는 4.1%로 예상돼 2024년에는 금리인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금리인상 뒤 1년 안팎은 유지한다는 뜻이다.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내년 3.5%를 거쳐 2024년 2.5%, 2025년 2.1%로 추정됐다. 결국 2025년은 돼야 연준의 타깃(2%)에 도달한다는 의미다. 실업률은 내년에 4.6%, 2024년에도 4.6%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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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내년 경제성장률은 9월 전망치 1.2%보다 크게 깎인 0.5%로 예상돼 경기침체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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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김영필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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