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가 김찬수 신규사업부문 부문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15일 밝혔다.
1964년생인 김 신임 대표는 동국대학교 전자계산학과를 졸업했고, 1986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B2B 영업과 경영 전략 경험을 쌓았다. 이후 2010년 전자랜드로 자리를 옮겨 마케팅팀장에서 시작해, 온라인영업부문장, 상품부문장, 신규사업부문장 등을 거쳤다.
마케팅·경영·영업부문에서 풍부한 경험과 성과를 쌓아온 김 대표는 엔데믹 이후 변화하고 있는 가전업계 상황에 맞춰 전자랜드를 안정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김 신임 대표는 “침체된 가전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