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의약품 및 의료기기 유통 전문기업 더블유에스아이(299170)가 ‘2022년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에서 벤처 활성화 분야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더블유에스아이는 주로 척추치료용 해외 의약품 및 의료기기의 국내 주요 병원 공급을 통해 척추질환 치료수준 향상과 국내 의료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코로나19라는 어려운 시기에도 안정적 수익 사업을 통해 고용을 창출하고, 건강한 조직문화와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는 점도 주목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박재용 더블유에스아이 본부장은 “국내 의료기술 발전을 위한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존 사업의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성장성 높은 미래기술 개발과 신사업에 적극 투자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우수한 글로벌 의약품과 의료기기, 미래 의료기술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의료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로 24회를 맞은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다. 이는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주역인 우수 벤처기업을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로 벤처, 투자, 창업 활성화 및 지원기관 분야에서 부문별 산업 활성화 및 국가 경제에 기여한 공로가 높은 개인, 단체를 발굴해 포상한다. /hyk@s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