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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티티 라이옹~' 글로벌 주목…英 NME "르세라핌, 혜성처럼 K-POP 강타"

미국 빌보드 차트 9주 연속 차트인

르세라핌 / 사진=하이브 제공르세라핌 / 사진=하이브 제공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 9주 연속 진입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지난 20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12월 24일 자)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미니 2집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로 ‘월드 앨범’ 14위에 올랐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48위, ‘빌보드 글로벌 200’ 100위를 차지했다. 이 곡은 지난 10월 17일 발매된 이후 9주 연속 순위권에 머무르며 ‘차트 붙박이’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로써 르세라핌은 데뷔 앨범 ‘피어리스(FEARLESS)’에 이어 두 번째 음반 ‘안티프래자일’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연타석 흥행에 성공했다. 데뷔 7개월 만에 글로벌 K-팝 스타로 우뚝 선 이들을 향한 해외 매체의 관심 역시 뜨겁다.

르세라핌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영국 유명 음악 매거진 NME가 발표한 ‘2022 K-팝 베스트 송 25’에 ‘안티프래자일’ 5위, ‘임퓨리티스(Impurities)’ 11위, ‘피어리스’ 21위로 총 3곡을 올렸다. 이들은 올해 해당 차트에 가장 많은 노래를 진입시킨 아티스트가 됐다. NME는 르세라핌을 향해 “때로는 결과가 기대에 부합한다는 것을 증명하면서, 하이브의 첫 번째 걸그룹은 ‘피어리스’로 5월 혜성처럼 K-팝을 강타했다”, “‘안티프래자일’은 올해 가장 귀에 맴돈 K-팝 곡 중에 하나”, “르세라핌은 ‘임퓨리티스’로 시대를 초월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등 찬사를 남겼다.

르세라핌은 롤링스톤(Rolling Stone), NPR 뮤직, 코스모폴리탄(COSMOPOLITAN), 나일론(NYLON), 컨시퀀스 오브 사운드(Consequence of Sound), 업록스(UPROXX), 틴보그(Teen Vogue) 등 미국의 유력 매체가 연말을 맞아 선정한 올해의 노래와 K-팝 관련 순위에 이름을 올리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지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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