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은 김천혁신도시에 있는 7개 공공기관과 자체감사기구 협의체 구성에 합의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협약에는 한국전력기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종자원, 대한법률구조공단, 우정사업조달센터,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등 총 8개 기관이 참여해 각 기관의 내부통제 및 자체감사 역량강화를 위해 포괄적인 합의를 했다.
참여기관들은 김천혁신도시 공공기관 감사인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기관별 특성 및 강점을 공유해 자체감사기구 한계를 극복하고 협력 시너지를 도모하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기관별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추가 논의했다.
또 내부통제 강화 전략 상호공유, 교육·워크숍 공동 실시, 교차감사·자문 확대, 반부패·청렴사항 전파 등의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해 자체감사기구의 역량강화를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한국전력기술은 이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주도적 역할을 했으며, 앞으로 지자체 및 미참여기관 등 업무협약 대상 기관을 발굴·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