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삼성重, 해양생산설비 1기 2조원 수주

3년 만 첫 대형 해양프로젝트 수주

삼성중공업이 2019년 수주한 부유식원유해상생산설비. 사진제공=삼성중공업삼성중공업이 2019년 수주한 부유식원유해상생산설비. 사진제공=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010140)이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해양생산설비 1기를 1조 9611억 원(15억 달러)에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해양생산설비는 2023년 1월 2일부터 공사에 착수하는 일정으로 2023년 실적부터 집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2019년 인도 릴라이언스사 RUBY 부유식원유해상생산설비(FPSO) 수주 이후 3년 만에 수주한 해양 프로젝트로 안정적인 해양 일감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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