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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마감시황]美 경기 침체 이슈 완화에…코스피 2,356선 마감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뉴욕증시가 소비자 신뢰지수 개선에 힘입어 경기 침체 이슈가 완화되자 상승 마감했다. 또한, 연말 배당을 위한 기관 투자자들의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자 오늘(22일) 국내증시는 1%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22일 전장 대비 0.47% 오른 2,340.00포인트(p)에 개장한 코스피는 기관 투자자의 매수가 이어지며 지속적인 상승 흐름을 보였다.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에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9% 오른 2,356.73p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647억원, 44억원 매도했고, 기관은 5,844억원 매수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655개 종목이 상승했고 210개 종목이 하락하며 지수 대비 상승 종목이 많았다.


업종별로 운수창고(+3.19%), 서비스업(+1.81%), 운수장비(+1.77%), 의료정밀(+1.58%) 등이 올랐고, 기계(-0.17%)만이 소폭 내리며 상승우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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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1.47%)을 제외하고, 삼성전자(+1.55%), 삼성바이오로직스(+0.86%), SK하이닉스(+1.28%), LG화학(+0.81%) 등이 올랐다.

같은 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32% 오른 715.02p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 개인(-2,390억원)은 매도하고, 외국인(+738)과 기관(+1,759)은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2.00%), 에코프로비엠(+1.40%), 엘앤에프(+5.76%) 등이 올랐고, 스튜디오드래곤(-0.45%)만이 내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선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전환할 것이란 소문이 돌았던 제주은행이 해당 내용을 부인하자 주가가 급락했다. 이에 제주은행은 전 거래일 대비 23.47% 급락한 1만600원에 장을 마쳤다.

한편, 금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9.50원 내린 1,276.2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grace_rim@sedaily.com


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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